이 공간은 타인의 시선이나 짧은 소통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의 기록과 내가 길어 올린 정보들을 가장 나다운 방식으로 정갈하게 담아내기 위한 곳입니다.
흩어져 있던 파편들을 한데 모으는 아카이브이자,
내가 몰두하는 대상들을 깊게 파고들어 저장하는 나만의 저장소입니다.
그렇기에 이 공간이 많은 이들에게 읽히기를 고대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연한 발걸음으로 이곳에 당도했다면
이것들이 단순한 정보의 바닷속 모래알이 아닌
치열하게 고민하고 깊게 파고든 흔적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까칠하지만 부드러운 우타의 번쩍이는 보물창고 속에서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